국제대 간호학과생 52명 나이팅게일 선서식
국제대 간호학과생 52명 나이팅게일 선서식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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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게 간호직에 최선 다할 터”
▲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오후 한국국제대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제7회 IUK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한국국제대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강인언 부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IUK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병원, 보건소 등의 보건의료 현장에 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행하는 의식으로,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백채연 등 52명의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의식을 한 뒤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존중하고 대상자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

그간 간호학과에서의 교육과 봉사활동 등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전국 가요제 입상자인 ‘삼천포 옥구슬’로 불리우는 한국국제대 실용음악학과 재학중인 김성범 군의 특별 축하공연과 간호학과 후배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들 선서생들은 4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 한마음창원병원, 진주정신병원, 진주시 사천시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모든 재학생들이 절주동아리원으로서 전국대학 절주동아리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계속 대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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