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 영남권 스타트업 협업체계 구축 나서
경남창조센터 영남권 스타트업 협업체계 구축 나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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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역 3개 창조센터·4개 지식재산센터 공동 참여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영남권역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4개 지식재산센터가 공동 참여하는 광역권 기업지원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영남권역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4개 지식재산센터가 공동 참여하는 광역권 기업지원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권 소재하고 있는 경남, 울산, 부산의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 울산, 부산, 부산남부의 4개 지식재산센터 센터장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기준이 달라서 발생하는 지역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지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관간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원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하자는 데 합의했다.

현재 전국의 24개 지식재산센터는 행정구역을 경계로 지역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이 다르면 지원이 불가능한 반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특성별 기술테마를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어서 울산소재 기업이라도 경남의 주력 ICT·메카트로닉스, 항노화 기술테마로 가지고 있는 기업일 경우는 경남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지원 기관간의 지원체계가 일반적인 포괄적 업무 협약과는 달리 사업 중심의 유기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관간의 유기성에 참여하는 기관이 점차 늘어난다면 전국적인 네트워크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영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식재산센터들과 개별지역을 초월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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