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 행정안전부 2018 마을기업 선정
남해군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대표 백지홍)와 2018년 남해군 마을기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 체결은 지난달 23일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해군이 마을기업 지원에 관한 제반사항을 약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식은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 경과설명을 시작으로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과 백지홍 대표가 약정서를 검토한 후 각각 대표인을 날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에 사업비 5000만원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장 건설 등을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역공동체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남해군에 더 많은 마을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화계마을앵강만㈜가 2018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남해군에는 기존 다랭이팜영농조합법인, 독일마을행복공동체영농조합법인, 두모마을기업해양레져, 문항마을영어조합법인, 보물섬왕지등대마을영농조합법인, 해울림체험마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총 7개의 마을기업이 소재하게 됐으며, 이 마을기업들은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아이템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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