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협의체 노인분과 효자孫 함께 오감나들이
창녕군협의체 노인분과 효자孫 함께 오감나들이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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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간 유채밭서 세대간 소통·공감 시간 보내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21일 남지읍 유채꽃밭에서 효자孫 함께하는‘오감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박영백)는 지난 21일 남지읍 유채꽃밭에서 효자孫 함께하는‘오감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30명에게 봄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봉사자와 노인분과 위원 30명이 일일가족이 되어 유채꽃밭 나들이, 맛있는 점심, 농악놀이, 전통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는 신나는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3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도 마련되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오감나들이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봄이 와도 다리가 불편해 꽃구경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내 손을 잡고 같이 다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협의체 노인분과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영백 노인분과장은 “어르신들의 해맑은 얼굴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창녕군보건소, The-K서드에이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화농악단 등에서 홍보물품, 차량, 휠체어 등을 협찬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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