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취약노인 전산관리 사용권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취약노인 전산관리 사용권 전달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재가노인복지센터 500개소 확대 사용
▲ 왼쪽부터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정선남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현훈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정선남)가 24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경남 취약노인 전산프로그램 사용권을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현훈)에 전달했다.


취약노인 전산관리프로그램은 재가노인의 지속적인 사례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2012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지원 받아 취약노인 사례관리를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2014년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의 기부금을 2000만원을 지원 받아 전산프로그램 서버구축을 위한 하드웨어도 지원받았다. 해당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재가노인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노인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산프로그램은 개발된 이후 경남도내 50개의 경남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이용했으나 이번 사용권 전달을 통해 전국 500개의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함께 사용하게 되며, 전산망 구축을 통한 전문적 커뮤니티케어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산관리 사용권 전달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경남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 및 비젼, 미션 등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과 “경남의 재가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주제로 공동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3월에 발표한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가 자신의 집이나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진국형 모델로, 우리사회의 약자에 대한 돌봄체계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및 배분사업에 대한 문의 055-270-6700으로 하면 된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