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6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담당자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 연령대에 걸쳐 삶의 질을 낮추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예방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질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 악화방지를 위한 지속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 한 해 동안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의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055-860-87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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