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면적십자봉사회 노도 위안잔치
남해 상주면적십자봉사회 노도 위안잔치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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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 마을 주민들에 직접 준비한 음식 대접

▲ 남해군 상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도진)와 상주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두례)는 지난 23일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삶의 애환을 청취하고 생활고를 상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도진)와 상주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두례)는 지난 23일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삶의 애환을 청취하고 생활고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례 회장은 “많이 차리진 못했지만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적적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강도진 면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며 “오랫동안 건강하게 노도 주민으로 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노도에는 현재 16세대,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이 노령인구다.

이에 상주면적십자봉사회는 10년 전부터 매년 4월 노도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위안잔치를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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