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주지청 범피 맞춤형 지원 앞장
검찰 진주지청 범피 맞춤형 지원 앞장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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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범죄피해자 권익보장 도모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김범기)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이 지난 23일 진주지청 세미나실에서 범죄피해자의 권익보장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주지청 이덕진 형사2부장검사, 안상현 피해자지원 담당검사, 구재홍 이사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에 소재한 시․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이주여성 등 관련 담당부서 대표(실무자) 4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개별피해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안상현 검사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3차 기본계획과 형사절차에서의 피해자 권리제도 강의와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 왕계숙 팀장의 19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지원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산청군 주민생활지원과 조만선 기초생활계장의 긴급복지제도, 진주경찰서 김수연 경사의 스마트워치(위치확인장치) 지원,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이 종합지원유형과 절차를 설명하는 등 기관별로 지원사례를 발표했다.

이덕진 부장검사는 인사말에서 “피해자들이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재홍 이사장은 “평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심과 협조를 해주어 고맙다”며 “피해자의 조기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통하여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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