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안전한 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진주 성북동 안전한 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4.26 18:5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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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남강지구대 협업 범죄발생 우려 구역 2곳
 

진주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용덕)는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대장 이철준) 및 남강지구대(대장 김창화)와의 협업으로 주민순찰요청지역 조사와 범죄예방진단을 걸쳐 지난 24일 범죄발생 우려 구역 2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텍스트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로 야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 심리 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설치된 로고젝터는 경찰관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이곳은 경찰관 순찰구역입니다’, ‘도와드릴게요! 제 손을 잡으세요’라는 문구를 표출하고 있으며 해가 져서 어두워지는 시간대에 맞춰 운영된다.

신용덕 성북동장은 “진주시에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설치한 로고젝터로 밤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성북동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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