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등록우 경매시장 1달여만에 재개장
합천 등록우 경매시장 1달여만에 재개장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4.26 18:5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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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을 위한 등록우경매시장 점검 및 지도 병행
 

합천군은 구제역 가축시장 폐쇄 중지로 인하여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등록우 경매시장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시장은 3월 25일 열린 후 1달여만에 열려 442두(수송아지 257두, 암송아지 185두)가 경매에 참여하여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그동안 3차례의 경매시장이 구제역 가축시장 폐쇄로 열리지 못해 출하를 앞둔 농가와 구매 농가의 속을 태웠으나 1달여 만에 열린 경매는 농가의 시름을 잊게 하는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이날은 하창환 합천군수와 류명현 합천부군수가 경매시장을 방문하여 등록우 경매시장의 운영체계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관심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하창환 군수는 축산농가들에 대해 구제역 사전예방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류명현 부군수는 합천군 축산발전에 대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수립 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축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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