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지난 25일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마을 만들기’사업 7개 참여마을의 건강위원 및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7개 참여마을 건강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건강위원장은 건강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지속적인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울관리 및 예방법,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열어 건강위원의 주도로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우리 시 관내 의료취약지역 7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강위해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 체조교실, 걷기교실, 노년기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24주간 운영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참여형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