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덕산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거창 신원면 덕산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4.26 18: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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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처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5일 덕산저수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5일 덕산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원면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태풍, 집중호우,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하류지역의 농경지 유실과 가옥 침수 등 재산과 인명피해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 제방 유실 구간의 긴급복구, 주민 대피요령, 사후 피해상황 정밀점검 등을 주요내용으로 실시했다.

또한 저수지 위기상황 경보 중 경계단계, 심각단계 별로 주민신고, 상황전파, 지원요청, 응급복구 등의 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장비와 음향을 동원해 시연함으로써 참관하는 주민들이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손쉽게 대처할 수 있겠다고 평했다.

신원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주민들의 저수지 비상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연재해 사전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안전한 신원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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