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남해군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4.26 18:5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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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00만원 확보 한글교실·어르신 한글백일장 등 실시
▲ 지난해 열린 어르신 한글 백일장 모습

남해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국고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004년도부터 군내 10개 한글교실을 지원해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0만원을 더해 한글교실 외에도 생활 문해 중심 교육과 어르신 한글 백일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글교실은 강사가 직접 읍·면 복지관,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1회 정도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글날을 기념, 매년 개최되는 어르신 한글 백일장은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학습 성과를 격려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활기찬 성인문해교육을 마련,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배가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에도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720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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