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난관련 전문가 안전체험 워크숍 개최
道, 재난관련 전문가 안전체험 워크숍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26 18:5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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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안전체험관서 안전의식 고취

경상남도는 도민안전제일위원회 생활안전분과위원회 위원 등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6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면서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안전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기안전체험관 등 체험시설과 소방역사관을 둘러보며 화재대응과 도시재난 2개 분야의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화재 시 비상탈출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했다. 또 다중이용업소와 지하철 화재 시 탈출방법을 비롯해 지진, 교통사고 등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작년 제3회 국민안전의 날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명이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견학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원전사고에 대한 대처법 등을 체험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물놀이,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소방안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는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상남도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시설물 안전점검, 재난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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