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책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
하동 양보초 “책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29 18:42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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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예술꽃 Day 현장체험학습’ 개최
▲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두번째 ‘예술꽃 Day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는 지난 25일 두번째 ‘예술꽃 Day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이날 양보초 전교생은 이날 구, 축지초 자리에 개관한 악양생활문화센터 개관 기념 여행그림책 원화전을 관람하고, 특별한 미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림책 작가들이 하동의 아름다움을 되짚어보기 위해 제작한 5편의 그림책과 원화를 감상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책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장 가고 싶고, 아름답게 느낀 하동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아 바이올린이며, 첼로, 드럼, 심지어 피아노를 가지고 우리 지역의 여러 곳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 대표 이승현 작가는 “학생들이 작품을 유심히 관찰하고, 하동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가는 모습이 무척 예쁘며, 거기에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엮어내어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풍부한 문화예술적 감성이 느껴져 무척 놀랍다”고 말했다.

2년차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양보등학교는 매월 예술꽃 Day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클래식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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