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에서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관내 학교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학부모),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2018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님이 ‘초심상담자를 위한 상담이론’을,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님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감성리더쉽 키우기’라는 주제로 1일차 교육을 하였고, 한국Y교육상담연구소 김정희 소장님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사진치료)’이라는 주제로 2일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 더불어 학생상담봉사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지역 신임회장은“합천교육지원청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협의회 신임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에서는 상담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하고, 교육을 통하여 자녀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 되도록 힘쓰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관내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