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임산부·영유아 구강보건교육
의령군 임산부·영유아 구강보건교육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29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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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 발생 영구치 영향 구강관리 중요
▲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4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가졌다.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4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가졌다.


보건소에 따르면 구강질환에 취약한 임산부들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입덧, 잦은 간식 섭취 등으로 구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어 치주질환이 더욱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증상이 심해지면 구강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스스로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또한, 영유아의 경우 유치가 나는 시기에 우유병을 물고 잠자는 습관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할 수 있어 치아우식증 발생은 영구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영유아의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교육에서 평생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해 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임산부의 올바른 칫솔질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리플렛과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지속·체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구강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좋은 습관이 형성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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