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무료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무료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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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박남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천동 해양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야외 광장에서 ‘금붕어 키워보기’가 2회(오전 11시,ㅍ오후 4시) 진행되며 잡은 금붕어는 어린이 한명 당 2마리씩 가져갈 수 있다. 1관 4층 열대생물탐구관에서는 뱀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열대생물체험행사’가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품은 바다, Marine Arts’ 특별전 관람이 가능하며, 2관 2층 어린이해양체험관에서는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주부전을 스토리텔링한 체험 프로그램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대’가 총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매회 선착순 25명) 무료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페이스페인팅을 야외광장 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특별전시실 앞에서는 특별전 부대행사로 ‘바다관련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영상과학실에서는 3편의 무료영화(모아나, 굿다이노, 주토피아)가 상영된다.

기타 행사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sea/index)를 참고하거나 전화(해양자연사박물관 550-8843, 553-4944~5)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의 시작을 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신비한 해양관련 전시물 관람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보기 바란다”라면서, “더불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금강공원 숲길을 산책하면서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날’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으로 1994년 6월 개관하여 연간 38만여명이 방문하는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천연기념물 등 해양생물 중심의 자연사 자료 2만5000여 점을 수집·전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회를 연중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2개 동에 총 25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는 박물관은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 뿐 만 아니라 악어, 뱀 등 살아있는 열대생물과 아름다운 관상어류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해양탐구의 산 교육장이자 흥미로운 생태체험터로서 주말·방학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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