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본부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부산 건설본부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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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본부는 올해 연이어 발생한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건설현장 안전 다지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 41개 사업장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개선방안 강구와 안전의식 고취 등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및 시공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1개 사업장에 대하여 도로, 터널, 하수관로, 하천, 건축 등의 분야별 외부전문가 44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최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특별점검을 통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 사고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시공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교량 19개소를 비롯해 하수관로·하천 18개소, 건축 4개소 등 건설본부 주요 건설현장 41개소가 점검대상이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공사장 안전관리와 시공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우기 대비를 위한 수방대책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규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원칙을 지키는 공사장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건설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더 이상 시민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불안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 이외에 안전캠페인, 공사관계자 특별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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