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다가센터 여(기서)행(복찾기)부부캠프 운영
합천다가센터 여(기서)행(복찾기)부부캠프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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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5쌍 제주도서 행복한 추억 만들다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다문화가정 15쌍을 대상으로 부부 힐링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문화와 정체성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교감의 시간을 가지고, 부부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제주민속촌에서 전통혼례복체험 후 부부 사진촬영, 애월 한담해안도로 산책, 섬속의 섬 우도 관광, 유채꽃밭 산책, 용연구름다리 야경감상, 카멜리아힐 관광 외에, 저녁에는 제주여성상담소 성인권교육센터 강지영 강사를 초청하여 성평등 부부교육을 진행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교육을 들은 부부들은 여행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갈등 해소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윤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문화차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부들이 이번 부부캠프를 통해서 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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