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면민 체육대회·화합한마당 개최
합천 초계면민 체육대회·화합한마당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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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마을 10팀으로 나눠 승부 겨뤄
 

합천군 초계면 체육회(회장 김성아)는 지난 28일 초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3회 초계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내빈으로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박중무·석만진 군의원, 강병문 산림조합장, 이행기 안전총괄과장, 강창념 초계면장, 권정석·김태연·김강호 전 초계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재외향우 등 1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17개 마을이 10팀으로 나누어 승부를 겨루었다.

마을별 입장식에서는 고운 한복과 화려한 양산으로 멋을 낸 교촌마을 주민들과 양파 모양 모자를 쓴 하남(양·떡·메)마을 주민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초계면 풍물단과 노인건강체조단의 공연이 흥을 돋우었다.

또한 공굴리기, 투호, 윷놀이 외 다양한 민속경기 결과, 유계·원당마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김성아 초계면 체육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웃과 정을 나누는, 면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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