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32억원 들여 26만8000㎡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기여
양산시는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용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4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용당동 79-6번지 일원에 총 7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용당일반산업단지는 26만8000㎡(산업시설용지 17만5000㎡, 지원시설용지 3000㎡, 공공시설용지 9만㎡) 규모다.
양산과 울산 경계지점에 위치한 용당일반산업단지는 국도7호선과 가깝고, 인근에는 웅비공단 등 공업지구와 지난해 준공된 서창일반산업단지가 있어 기업간 교류 및 물류이동이 편리한 이점이 있다.
현재 22개 기업이 건축허가를 받아 17개 기업이 사용 승인돼 공장을 가동 중이며, 준공에 맞춰 나머지 기업도 입주를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완료시 1366억원의 연매출과 632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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