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진양호공원으로 오세요
어린이날 진양호공원으로 오세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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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 풍성·동물원은 무료 개방
▲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진주시가 내달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진양호동물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13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진양호동물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도 개원해 3만㎡ 부지에 호랑이, 곰, 원숭이 등 야생동물 47종 29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어린이동산에 포토존, 다람쥐 산책로, 모래놀이터, 쉼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공간 및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5월에는 진양호 공원 입구에서부터 공원 일원에 봄 꽃이 조성되어 있는 등 진양호 공원 전체가 아이와 부모가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 여명이 방문해 어린이날을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공원 내 어린이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진양호 삼거리와 꿈키움동산 입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날 당일 진양호공원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진입을 전면통제하고 공원 주변 소싸움경기장, 꿈키움동산, 남강댐관리단 헬기장, 선명여자고등학교, 택지지구 내 남강셀프세차장 옆 공터, 으뜸유치원 옆 공터 등 임시주차장 6개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동물원 입구에 임시진료소 및 이동파출소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어린이날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인한 방문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진주경찰서, 진주시모범운전자회 등 120여명의 협조를 받아 주차 및 교통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어린이날 당일 진양호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승용차 이용자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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