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운송장비·전기장비·자동차 등 줄어
경남지역 3월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경남지역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3월 광공업생산은 전기·가스·증기업(8.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0%) 등은 증가했으나,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감소했으며 소비는 대형마트에서 증가했고 건설수주 토목은 늘었으나, 건축부문이 줄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증기업(8.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0%) 등은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38.0%), 금속가공(-13.6%)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12.6%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기·가스·증기업(5.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1.0%) 등은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41.3%), 전기장비(-18.4%) 등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15.6%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0.1%)에서 감소한 반면, 대형마트(2.7%)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17.8%), 오락·취미·경기용품(13.8%), 음식료품(4.5%), 의복(0.4%) 순으로 증가, 화장품(-11.4%), 신발·가방(-6.0%), 기타상품(-2.2%) 순으로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302억원으로 토목(67.6%)부문은 늘었으나, 건축(-39.2%)부문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20.5%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사무실 및 점포 등) 39.2% 감소, 토목부문(토지조성 등) 67.6% 증가했고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공기업 등) 61.9% 감소, 민간부문(부동산 등) 71.5% 증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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