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이해도·공감 능력 높여
산청군 종합사회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제1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총 100여 점의 그림이 출품됐다. 4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각 학교에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산청교육지원청 이현길 특수교사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매년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액자로 제작돼 산엔청복지관 2층 로비와 대외행사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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