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산청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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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예방 교육·예방지원 활동 등 논의

산청지역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30일 오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 해 추진할 지역연대 사업계획을 심의·상정 후 확정했다.

또 폭력예방교육 및 예방지원 활동에 대해 기관·단체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청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산청군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범죄피해자센터, 새마을부녀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산청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 찾아가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보완 제작, 합동 캠페인 실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폭력 예방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인 박정준 부군수는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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