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지수면위원회(위원장 허남욱, 이하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 관내 경로당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장 허남욱 외 10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경로당 15개 경로당 현관 및 계단 등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였고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준수 캠페인도 지수면사무소 앞 버스승강장에서 같이 실시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승산리 상동의 허동규(81)씨는 위원들이 테이프를 부착하는 모습을 보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타일이 미끄러워 넘어질 뻔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테이프를 부착해줘서 보다 안전할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및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석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