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참여 동호인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
의령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성규근)는 지난 30일 의령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2018년 의령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영호 군수, 손호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스포츠로 지면 위의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의령읍분회를 비롯한 13개 읍면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오영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하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동호인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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