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를 빛낸 ‘문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부산시를 빛낸 ‘문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5.01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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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 등 10개 분야 10명…7월 16일 접수 마감

부산시는 지역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 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61회 부산시 문화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부터 9월까지 심사를 거쳐, 10월에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이 예년에는 12월에 개최되었으나 지난해부터 10월로 옮기다 보니, 전체 일정이 2개월 이상 앞당겨졌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총 10개 부문에 분야별 1명씩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또한, 최근 2년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상 후보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문별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10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수여와 함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수상자 공적을 홍보하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행사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51-888-50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 문화상은 1957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374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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