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한우산 철쭉제 성황리 개최
의령군 한우산 철쭉제 성황리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01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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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0여명 찾아 아름다운 꽃놀이 즐겨
▲ 의령군 제19회 한우산 철쭉제가 지난 29일 등산객을 비롯해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분홍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의령의 명산 한우산에서 제19회 한우산 철쭉제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29일 봉황청년회(회장 오종규)주최로 열린 이날 철쭉제에 등산객을 비롯해 전국에서 3000여명이 한우산을 찾아와 철쭉의 아름다움과 함께 휴일의 멋을 즐겼다.

식전 행사로 봉황울림회의 풍물 공연이 펼쳐졌고 11시에 한우산 철쭉제례가 열렸다. 제례는 봉황청년회 사무국장인 신정오의 진행에 따라 초헌관에 오영호 의령군수, 아헌관에 손호현 의령군의회 의장, 그리고 종헌관에는 봉황청년회 오종규 회장이 올렸다. 이어 보물찾기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산상음악회가 차례대로 열려 등산객을 즐겁게 맞이 했다.

또한 철쭉제 노래자랑과 함께 초대가수로 제2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남강의 추억’과 ‘후회는 없다’라는 신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순호 가수가 무대에 서서 흥겨움을 더했다.

오영호 군수는 인사말씀에서 “철쭉제가 열리는 이곳 한우산은 철쭉이 피기전에 진달래가 피어서 아름다움을 뽐냈다며, 전국에서 찾아온 등산객들이 아름다운 명산으로 간강과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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