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시장 개척 교두보 확보…6일까지 특판행사 진행
의령군은 지난 30일 미국(LA) 안테나숍(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LA 코리안 프레쉬(대표 주정수)와 100만불, ㈜고토원(대표 김동수)과 50만불, fancy k food(대표 실비아 리)와 50만불, 온라인쇼핑몰 운영업체 my small box(대표 컬리 조)와 50만불 등의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지역 내 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난 27일 오후 현지 라디오방송인 ‘우리방송’을 통한 홍보를 갖고, 지역 TV광고 등 언론매체를 통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경상남도 LA통상사무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에 코리안 프레쉬는 의령군 농·특산품의 맛과 품질이 한인들의 향수와 지역민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품목으로 구성되어 호응이 좋아 매년 행사를 주관하기로 했다.
여상규 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로 미주시장 개척의 교두보 확보와 신뢰구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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