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묵촌리

준우승-구정리
장려-청계리 마을

합천군 야로면(면장 윤종철)은 지난달 29일 야로체육공원에서 면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야로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로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내빈으로는 하창환 군수, 정경선 정심회회장, 조삼술·신명기 군의원, 하규하 합천군재무과장, 박점근 합천뿌리건축사무소대표, 양무천 합천가야농협조합장, 차판호 야로농협 전 전무를 비롯한 향우 및 지역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조표현 체육회장은 “야로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행사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윤종철 면장은 오늘처럼 면민들이 모두 화합하여 야로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하면서 앞으로도 면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면민체육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정헌태 체육회 부회장의 대회사, 하창환 군수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면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본격적인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화합행사는 체육, 민속 경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공개행사로 야로면 풍물단, 노인건강체조단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26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묵촌리, 준우승은 구정리, 장려는 청계리 마을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