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민디자인단 과제 최종선정
거창군 국민디자인단 과제 최종선정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01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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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

거창군은 지난 4월 26일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부혁신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서 거창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는 정책 수요자인 지역주민과 서비스디자이너인 전문가가 행정과 함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5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57개 자치단체가 선정돼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2차 발표심사에 응모한 결과 3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거창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5월말에 있을 행정안전부 현장심사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재정인센티브까지 지원받아 정부혁신 우수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과제는 마을자원과 주민재능 발굴 프로젝트로 지역주민의 재능 등 마을의 활용가능 자원을 발굴해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과제다.

한편, 마을자원과 주민재능 발굴 사례로는 ▲주상면 ‘오류동 마을 내 유·휴농경지를 활용해 마을공동 텃밭 조성으로 이웃나눔 실천’, ▲가북면 ‘용산 쓰레기 더미 강변에 주민 스스로 꽃무릇 단지를 조성해 마을경관을 개선’, ▲남상면 ‘ 임불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사라져 가능 옛농기구 등을 모아 고품전시관 조성’이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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