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딱딱한 분위기 탈피 이색 정례조회 ‘눈길’
고성군 딱딱한 분위기 탈피 이색 정례조회 ‘눈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01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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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직원 정례조회…색소폰 연주 공연으로 직원 활력 충전

고성군 5월 직원 정례조회가 정형적인 조회형식을 탈피하고 이색적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가 개최됐다.

이날 직원 정례조회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개최되면서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색소폰 연주 공연을 마련했다.

이는 고성군 직원 정례조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공연에 앞서 업무 성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시상과 2018년 맞춤형 국외 배낭연수자들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색소폰 연주를 감상한 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연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기존 정례조회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해 줄 것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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