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 서울소비자에게 인기
하동군 농·특산물 서울소비자에게 인기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01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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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특판전 19개업체 참여 9900만원 판매
▲ 하동군은 지난달 27일∼29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18 하동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99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하동군은 지난달 27일∼29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18 하동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99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농교류 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됐다.

하동지역 19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특판전에서는 섬진강 1급수에 채취한 재첩국을 비롯해 다슬기국, 참게가래장, 매실가공품, 전통장류, 대봉감말랭이, 숯불유과, 신선농산물, 건나물, 도자기 등 청정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100여 개 품목이 선보였다.

이 기간 품목별 판매실적을 보면 건나물·약초류·건강식품 3천767만원, 전통장류 1,494만원, 다슬기국 782만원, 재첩국과 참게가리장 7백 10만 원, 대봉감말랭이 422만원, 전통한과 343만원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은 손님에게 후식으로 사용 할 음료로 매실엑기스를 연중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또한 서울지역 유통업계에서도 숯불유과, 콩유과, 새삭쌈 등에 관심을 보이며 차후 협의를 거쳐 구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이 특판전 사은품으로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지급한 ‘섬진강 쌀’이 인기가 매우 높아 사은품을 받기 위해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이 많았으며 쌀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많았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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