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골든타임 사수”
“전통시장 화재 골든타임 사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01 18:2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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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불시출동훈련 대응점검
▲ 창원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진해구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상황을 가정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진해구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상황을 가정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출동로의 확보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시장상가 가상화점을 부여하고 출동분대별 임무 부여, 신속한 출동으로 소방차 목표시간 내 도착률 향상 방안 모색, 차량부서 위치 확인,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특히 가두방송을 통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소방차 출동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붙어있고 소방출동로 까지 물건들이 적재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순식간 대형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화재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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