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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칼럼-DMZ의 봄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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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1  1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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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DMZ의 봄

뉴스를 장식하는 평화라는 단어, 눈부신 5월의 햇살처럼, 어린이날·어버이날의 인애로운 미소처럼,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들뜨게 한다.

과연 선언으로 끝나는 말의 잔치가 아니라 전쟁의 어두운 구름을 걷어내는 담보를 확보할 수 있을까?

삼각산이 두둥실 춤추길 기대하며 조지훈 시인의 삼팔선 철조망이 단박에 무너지길 노래를 했었다.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말이 아닌 행동을 어떻게 보여줄까? 문재인과의 회담에서는 어떤 요구를 할 것이며 반대급부로 무엇을 얼마나 약속해줄 것인가?

훈풍이 불어 오는걸 반기지 않을 국민은 없다만, 국민적 동의 없이 퍼주는 것은 아니 될 것이다. DJ때나 노무현 때의 지나친 퍼주기가 오늘의 재앙(핵)이 되었다고 입방아에 오르내렸지 않은가! 공산주의자의 약속은 믿지 말라던 처칠의 말이 교훈이지 않을까? 국가적인 큰일이 눈앞에 있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비방만 해대는 정치인들 보소 태평양에 처넣었으면 좋으련만…야당을 때려잡으려 댓글 고발했다가 코가 꾀인 여당의 궁색한 변명과 뻔뻔한 버티기, 한건 잡았다고 만사 팽개친 족속들, 선거가 있으니 더욱 가관이다. 인과응보라 했지만 현실에서는 권력 있고 돈 있으면 그만이다. 김기식, 김ㅇㅇ의 깔끔한 얼굴 뒤에 숨었던 비리들, 그러나 자신들은 죄 없고 억울할 뿐이라고…정부 고위직(4급 이상) 8000여명의 평균재산을 18억4000만원이고 10년 경력 이상의 법관은 평균 25억 원이라고 했으며 얼마 전 뉴스에서는 검사초임 기본급은 300만 원쯤이고, 검찰총장 기본급은 700여만 원이라고 했다. 서민들에겐 일억은 하늘인데 공직자 월급으로 고위직인사들은 어떻게 그러할까?

먹지도, 입지도, 씻지도, 싸지도 않고 아이들 교육도 안 시킬까? 전부가 도둑놈에다 뇌물, 협잡을 일삼지는 않았을 터인데…춘풍추상을 거꾸로 적용하는 개혁과 정의를 일갈하던 김기식이 현정부 나라님들 표본인 셈이고 처음 딱 잡아떼던 댓글 당사자의 늘어나는 거짓말과 수상한 사정기관, 지방선거 때문만은 아닐 터. 어느 놈이 알곡이고 어느 놈이 가라지인지 우리레 따라지 인생들만 고달프다. 얼마 전 매스미디어에서 발견한 ‘틀딱충’이란 충격적인 단어, 틀니를 딱딱거리는 노인들을 폄하하는 젊은이들 말이란다. 또한 점심을 얻어 먹으려 다니고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고 지공거사라 한다나? 이외에도 많다는데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너무하는 것 아닌가! 가정의 달 이 오월에!!

상상은 창조의 시작이라고 극작가 버나드쇼가 말했듯 새로운 창조로 눈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노인들은 시름에 쳐지고 젊은이들에게 비난이나 받으니 한숨이 절로 난다. 오늘의 대한민국 건설의 주인공이 아-옛날이여 할줄을 왜 몰랐던가? 바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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