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면 삼거리 교차로에 새로운 신호대가 설치됐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 곳은 사망사건 발생 등 사고 다발 위험지역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최근 신호대를 설치했으나 지나다니는 차량마다 좌회전 신호가 오면 우회전 차량은 한참을 기다려야 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차량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신호대를 설치한 것은 좋지만 신호대기 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설치로 불편하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