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분기 일자리예산 평가 결과…재정 인센티브 확보
함양군이 행안부 주관 ‘2018년 1분기 일자리사업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재정신속집행에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대상액 58억원 중 53억원을 1분기에 집행해, 당초 목표액 33억원 대비 집행률 157.74%를 달성했다.
이로써 함양군은 전국 82개 군부 지자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수년간 재정신속집행에서 꼴찌 그룹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6년 집행률 103.01%로 도내 5위를 기록했고, 2017년에 전국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었다.
군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1월 상반기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분기별 집행목표를 설정하고 경기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중심으로 신속집행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집행상황을 내부전산망에 공개해 직원들과 상황을 공유, 매주·매월 단위로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 이행해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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