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크루즈 관광객 100여명 합천 방문
영국·호주 크루즈 관광객 100여명 합천 방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5.03 18:2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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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통해 크루즈선 입항
6월까지 3차례 방문 예정

합천군은 3일 마산항을 통해 입항한 영국선사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Caledonia Sky)호에 승선한 영국, 호주 국적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해인사 방문에 앞서 팔만대장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한 후 팔만대장경의 탄생부터 인류 최고의 기록유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보며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아름다운 세계 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위대함에 감탄하였다는 후문이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 크루즈 관광객은 합천 관광의 참 맛에 푹 빠져 앞으로 3차례(5월 15일, 6월 8일, 6월 20일) 더 방문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적으로 늘어 날것을 기대하며 지난 3월 경상남도 및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바탐(BATAM)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를 초청해 합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올 6월에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전략으로 경남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대상 팸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봄 여행주간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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