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마리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실시
거창 마리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03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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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여성농업인 일손 지원
▲ 거창군 마리면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마리면 지동마을을 시작으로 15개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실시한다.

거창군 마리면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마리면 지동마을을 시작으로 15개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가사와 영농활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동마을 이장은 “공동급식으로 일손을 덜게 돼 주민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점심을 같이 먹다보니 대화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마을주민의 화합도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마리면 관계자는 “공동급식으로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영농생산성이 향상되며 마을주민의 공동체의식도 같이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동급식뿐만 아니라 농번기 영농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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