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성료
진주시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성료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07 18:2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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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어린이날 기념 다채로운 체험행사 호응
▲ ‘제6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가 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는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체험행사와 함께하는‘제6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를 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교사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이해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정숙)에서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대회와 체험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어린이 자전거 대회는 아이들의 자전거타기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체력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장기적인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와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발자전거 달리기(5세)와 두발자전거 달리기(6~7세)로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어 자전거에 대한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체험 행사는 전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붕붕카, 에어바운스, 금붕어잡기, 포토존 체험과 더불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 준비로 바람개비 만들기,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등을 추가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자전거대회 출전 어린이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자전거, 붕붕카, 킥보드 등이 푸짐하게 지급됐다.

이 날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전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벌써부터 내년행사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즐거워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장(상대동 소재)에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5~7세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참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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