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8년 1분기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 1분기 일자리사업 집행 목표액 17억원 보다 13억원을 초과한 30억원(목표액 대비 177.5%)을 집행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올해 초 정부에서는 어려운 고용상황과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성장 촉진 등을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 확대를 강조해 왔다.

이에 전국 각 시·군의 일자리 예산 편성액의 29%를 1분기에 집행토록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일자리 예산 신속집행을 추진하면서 국비교부지연, 보상지연 등 어려운 여건이 많았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재정 신속 집행에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