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4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화개면 칠불사에 성호선 서장이 방문해 산불소화시설을 점검 하는 등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하동소방서는 하동군내 사찰과 목조문화재 등 3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전통사찰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을 제거 ▲관계자의 안전교육 ▲소방·방재시설 가동상태를 확인한다.

성호선 서장은 “많은 사찰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부처님 오신날에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