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이화력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
고성하이화력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07 18:2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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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그린파워·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참여
▲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부가 ‘산재사망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성그린파워(사장 정석부)는 지난 3일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추락재해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추락재해 근절 선서, 추락위험구간 민관 합동안전점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우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 및 발주처인 고성그린파워(주), 원청사인 SK건설(주)과 협력업체 노동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추락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락재해 근절 의지를 다짐했다.

고성그린파워(주) 김종국 부사장은 “건설업 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재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착공이후 추락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보호망, 개구부 덮개 설치 등 안전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현장이 최대 규모의 민자 발전사업장으로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현재, 고성그린파워(주)는 한국남동발전(주)와 SK건설(주), SK가스(주), KDB인프라자산운용(주)가 투자해서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로 설비용량은 1040MW 2기, 사업면적 91만㎡, 총 사업비 5조1960억원으로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건설 중이다. 1, 2호기 각각 2020년 10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4월 말 현재 종합공정률은 39.3%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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