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 개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07 18:2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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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위산업 육성 위한 법적 리스크 대응방안 논의
▲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산업진흥원(원장대행 이충수)은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의 신성장 동력 및 미래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방위산업 관련기업 CEO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리스크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법무법인(유) 로고스 양창호 변호사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리스크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입찰에서 낙찰까지의 절차 및 적용법령을 설명하고 계약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한 사례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두번째 강사인 법무법인(유) 로고스 강두원 변호사는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절충교역, 수출입허가, 수출계약 등과 관련된 법적 리스크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가적으로 ‘방산제품 국산화 추진과 관련해 국산화 개발 시 부여되는 혜택, 위약금 문제에 대해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창원방산기업 CEO를 대상으로 ‘방위산업 관련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해 법적 애로사항 및 문의사항을 해결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규환 의원은 “창원은 방산 대기업 및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로 40년간 우리나라 방위산업을 이끌어 온 만큼 창원의 방위 산업이 향후 50년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국가대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창원 방위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기술을 해결해 기업의 조기성장과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2017년 6월 2일 창립됐으며, 창원산업진흥원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그리고 김규환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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