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
함안군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08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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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노고 치하 사기진작 도모

▲ 함안군보건소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함안군보건소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와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소를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조기발견과 치료, 지속적인 관리로 학교결석률 감소와 지속적인 치료율 증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생활터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교육을, 임산부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영양관리교육을 추진 중이다.

알레르기질환 환아와 학부모 자조모임으로 매년 질환교육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등 캠페인, 보건교육, 홍보관 운영 등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보건소는 관내 기준중위 소득 50% 이하 가구, 안심학교 교장과 보건·보육교사가 추천하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복지시설 내 알레르기 질환자, 다문화가정의 아동 등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격차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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