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00여명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창녕군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지난 4일 창녕경회회관에서 노인 등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지회장 손성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안홍욱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며 효행사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참석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장한어버이, 효행자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5월은 효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므로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경노효친 사상이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창녕군여성합창단이 합창하는 어버이 은혜를 들으며 잠시나마 지난 삶을 되새겨보고 창녕군새마을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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