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적중면 풍물·난타 교실 ‘큰 호응’
합천 적중면 풍물·난타 교실 ‘큰 호응’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5.08 18:3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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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 보람·활력소 찾아줘

▲ 합천군 적중면 미타산풍물놀이패이 운영하는 풍물·난타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군 적중면 미타산풍물놀이패(회장 백명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풍물·난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충족시키고 농촌생활의 보람과 활력소를 찾는 목적으로 김무환 강사(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소속)를 초빙하여 매주 수·목요일 풍물교실 및 난타교실(오후 6시~10시)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적중면종합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전덕규 면장은 “모두들 농번기 바쁜 일정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지만 배움의 즐거움에 대한 열정적이고 화합된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문화 복지 사각지대인 우리 농촌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적지만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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