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희망의 빛 어린이 큰잔치
하동군 희망의 빛 어린이 큰잔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08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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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 송림공원…공연·체험·먹거리 풍성
▲ 하동군은 지난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동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희망의 빛, 하동의 미래, 사랑해yo! 감사해yo!’를 주제로 관내·외 어린이·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먼저 무대에서는 진교 꿈샘지역아동센터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아침 햇살 같은 웃음으로 세상을 밝힌다’는 개막 퍼포먼스, 꽃별과 섬진강꿈나무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진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의 댄스공연, 어린이 뽐내기 대회, K-POP 댄스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PS플레이트 만들기, 왕관목걸이 및 하트봉 만들기, 눈코입 케이크 만들기, 로켓풍선 만들기, 3D세계 유명건축물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배즙, 강정, 치즈스틱, 맛밤, 건조과일과 컵케이크, 치킨너겟, 캐릭터모양 솜사탕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행사장 일원에는 지리산에어 공기캔 홍보, 환경사진 전시회, 119 안전체험, 아동안전캠페인, 디지털교과서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하동 녹차가루로 만든 녹차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큰잔치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서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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